11명 사망 실종/재산피해 31억여원...충청/전라 호우 피해

지난 15.16일 충남북과 전남북에 내린 집중 호우로 5명이 숨지고6명이 실종됐으며 1,30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한편 모두 31억300만원의재산피해를 냈다. 중앙재해대책본부가 17일 하오 2시 현재 집계한 지난주말의 수해지역피해상황에 따르면 11명의 인명피해와 1,30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건물 18채가 전파되고 17채가 반파됐으며 1,378채가물에 잠기는등 모두 1,413채(8,700만원)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 72ha가물에 떠 내려가 1억7,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도로 44개소 2,587m(2억4,100만원) 하천 71개소 1만7,519m(8억6,400만원) 수리시설 21개소(1억1,800만원) 소규모시설 282개소(10억6,800만원) 축대 40개소(8,200만원)가 붕괴되는등 피해를 입었다. *** 지역별로는 대전시가 17여억원으로 가장 피해 커 *** 지역별 재산피해상황은 대전시가 17억7,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충남8억5,900만원, 전남 4억4,000만원, 충북 2,000만원, 전북 300만원등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