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 배당률 동결...서울지역 15개 단자사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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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결산법인인 서울 15개단자사(비상장기업인 한성투자금융제외)들이오는 8월25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갖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한데이어배당률도 작년수준에서 동결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거리. 지난사업연도중 당기순이익이 작년동기대비 평균 35.5%나 늘어나는등(선발 7개사 기준)단자업계의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되었음에도 불구,지난해와 같이 선발사들은 15%, 후발사들은 13%의 현금배당을 실시할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한편 단자업계는 주주들의 반발을 의식한듯 "경영실적이 많이 나아진것은 사실이나 선발7사의 경우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300억원가량의신규자금이 들어온데 힘입은 바가 크며 자기자본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진편"이라고 애써변명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