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종합상사 수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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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말현재 109억달러로 작년대비 8.5% 증가 *** ** 현대6% 대우6.3% 럭키금성9.8% 늘어 ** ** 선경 6.4% 고려무역 4% 씩 감소 ** ** 삼성물산 18.2%로 신장률 최고 ** 종합상사들의 수출이 부진하다. 20일 상공부와 무역협회가 잠정집계한 삼성 현대 대우 럭키금성 선경 쌍용 효성 고려무역 등 8개종합상사의 수출실적은 지난 6월말 현재 109억4,500만달러로 지난해같은기간보다 8.5% 늘어 나는데 그쳤다. 특히 선경과 고려무역의 수출실적은 이 기간중 지난해보다 6.4%,4%씩 줄어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현대종합상사 대우럭키금성상사 쌍용 효성물산의 수출 증가율이 각각 6% 6.3% 9.8% 4.4% 6%로 한자리수에 그쳤다. 반면 삼성물산은 18.2%로 가장 높은 수출신장률을 보였다. 이들종합상사들은 대부분 올해의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수준으로 잡았으나 심한 수출부진으로 당초 목표의 수정이 불가피한것으로 보인다. 8개 종합상사의 올 수출목표는 총 291억6,600만 달러로 상반기의수출실적은 목표의 37.5% 수준에 그치고 있다. >>> 종합상사별 수출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