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가격 약세 지속...참깨만 산지출하량 감소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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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물가는 참깨가 다소 강세를 보였을 뿐 쇠고기, 달걀, 마늘등대부분의 생필품이 약세를 지속했으며 건자재를 포함한 대부분의 원자재류도보합세를 나타냈다. ** 무우/배추/마늘/고추등 양념류, 약세 보여 ** 22일 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주간물가동향(14-21일)에 따르면 쌀값은전국적으로 보합세에 머물고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무우, 배추와 마늘,고추등 양념류가 전반적으로 엑샤를 보였으나 참깨는 산지 출하량 감소로대구, 대전, 청주에서 40kg(도매)에 1만5,000원-2만원이 올랐다. ** 쇠고기, 달걀, 마른멸치 가격 약세...수박만 약간 올라 ** 쇠고기도 물량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500g 소매가격이 100-500원 내리고달걀은 수요부진으로, 마른멸치등은 산지 출하증가로 각각 약세를 보였으며수박이 서울과 대전등지에서 수요증가로 약간 올랐을뿐 대부분 생필품가격이보합세를 유지했다. ** 건축자재류는 보합세에 머물러 ** 한편 철근이 부산에서 물량감소로 톤당 1만3,000원이 올랐으나 그밖의건축자재류는 비수기를 맞아 보합세에 머물렀으며 상당량 수입에 의존하던판유리도 한국유리의 보수공사가 완료되면서 정상가격을 되찾았다. 국제시에세 연동되는 비철금속류는 출고가 조정으로 알미늄괴가 톤당 13만2,000원 내렸으나 연괴는 톤당 3만3,000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