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컵라면 대만서 인기

삼양식품이 최근 대만에 수출한 컵라면이 현지에 상륙하면서 불티나게팔리게 되자 대만 수입선의 회장단 일행이 삼양과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24일 내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기대치 이상 판매율 보여 *** 삼양식품은 대만굴지의 식품회사인 남교그룹 계열의 명방기업공사에컵라면 600만개를 주문자상표부착 (OEM) 방식으로 수출키로 계약, 지난 5일1차분 200만개를 첫 선적했는데 대만에서 시판되자 마자 용기면 유행붐에힘입어 기대를 훨씬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 남교그룹회장단 내한 자매결연 *** 삼양과 명방은 지난 15일 대만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신제품 출하기념행사를 가졌는데 삼양의 제품력을 인정한 명방측이 앞으로지속적인 교역관계를 유지하면서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남교그룹의 진비용회장 및 중역 일행이 내한. 진회장 일행은 24일 삼양식품 본사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진후 3박4일간의방한기간중 대관령목장과 최신 자동화설비를 갖춘 원주종합식품공장등을둘러보고 30년간 축적된 라면제조 공법등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