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기처장관 동분서주...과학 마인드 제고 위해

"기초과학육성" "기술지대망구축" "첨단기술발전촉진"등 국내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다양한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이래 사회각분야의 인사에게 과학기술마인드를 심고 있는 이상희과기처장관이 최근엔 복더위에도 쉬지않고비과학계 인사들까지 접촉하자 주위에선 "이장관이 과학기술에 미친 사람같다"고 한마디씩. 이장관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한 하계경영자세미나에서 "영국과 아르헨티나가 포클랜드에서 벌인 일전은 결과적으로 과학기술이 그 승패를 좌우했다"고설명하며 참석한 경영자 부인들에게까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려고안간힘. 이같은 장관의 노력과는 동떨어지게 최근 행개위가 과기처산하 연구기관의타부처 이관으로 의견을 모은것을 놓고 일부에서는 이장관의 발걸음이 더바빠지게 됐다며 더위와 싸우며 뛰는 장관의 처지를 은근히 동정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