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랫 앤드 휘트니사, 타이항공에 제트엔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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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사와 독점공급체계 붕괴 *** 프랫 앤드 휘트니사가 타이항공과 3,420만달러규모의 제트엔진공급계약을체결, 타이항공에 대한 14년에 걸친 제너럴 일렉트릭(GE)사의 독점공급체제가무너졌다. 프랫 앤드 휘트니사는 비공개로 진행된 계약조인식에서 타이항공측에 3대의에어버스에 탑재될 엔진 6개와 예비엔진 2개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항공산업관계자들은 이 계약으로 아시아지역의 항공기시장을 둘러싼항공기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있다. 동남아시아지역은 항공기수요가 가장 급격히 늘고 있는 곳으로 향후 11년간1,100대의 항공기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