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화자동세무상담...양도소득세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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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관련세금에 집중 소기 목적 달성 *** 국세청이 지난 3월부터 운용하고 있는 전화자동세무상담서비스(TRS)의문의내용이 주로 양도세 상속세등 생활관련세금에 집중돼 일단은 소기의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지난 6월30일로 100일을 맞은 TRS는 24시간체제로 운용되면서 이때까지하루평균 4,132회 총 41만3,211회나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 양도소득세 문의 49%, 상속 / 증여세 15% *** 이중 양도소득세에 관한 문의가 절반 가까운 20만회로 49%를 기록했고다음으로 6만3,000회의 상속/증여세에 관한 문의가 15%를 차지. 뿐만 아니라 원천징수와 관련된 문의도 전체의 9%인 3만7,000여회를 나타내이를 모두 합하면 양도, 상속및 증여, 원천등 생활과 관련된 3가지 세목에관한 문의가 73%를 상회. *** 연말께 인천 대전등 6대도시로 확대 ***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사업자가 아닌 일반시민들의 상담신청이쇄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TRS가 목적한 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자평. 한편 국세청은 부산과 광주지방에도 지난 22일과 25일 각각 TRS를 설치한데이어 연말까지는 인천 대전 대구등 6대도시로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 또 8월1일부터는 개정된 소득세법시행령에 맞춰 양도세와 관련된 12개항목의 응답내용을 바꾸고 3개항목을 추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