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단, 문신부방북 유감 표명

*** "국민에 불안줄수 있는 행동" *** 카톨릭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 천주교중앙협의회 (주교회의)가 문규현신부의 방북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주교회의는 또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의 문신부 북한파견결정을"우리사회의 상황에서 국민에게 우려와 불안을 줄수 있는 행동이었다"고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최근의 시국사건과 관련, 천주교 14개교구장들의 모임인 주교회의는 문신부 방북사건등 작금의 상황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자기주장대로 각자의판단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 사회의 혼란기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