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보험계약자에 보험금 우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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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당국은 영/호남을 비롯한 전국의 수해와 관련, 보험에 든 재산을 잃은계약자들에게 보험금을 즉시 지급토록 하는등 최우선적으로 처리토록 할방침이다. 28일 보험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해와 태풍으로 인한 가옥,창고와 공장등 시설물피해에 대해 보험차원에서 가능한한 빨리 원상복구토록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회사들은 수해지역의 계약자들에 대한 수해현황조사에착수, 동산종합보험과 화재보험의 풍수해담보특약에 가입한 피보험자의가옥등 시설물에 대한 피보험이익의 완전멸실에 대해서는 즉시 보험금을지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보험에 가입, 수해를 입은 대형 주택과 생산활동에 직접 이용되지않는 시설물에 대해 자금대출제한을 완화,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