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때아닌 "옥포조선소에 책보내기 운동"...열기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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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의 각 계열사에서 때아닌 옥포조선소에 책보내기 캠페인이펼쳐지고 있어 눈길. 삼복더위속의 이캠페인은 도서관 건립을 추진중인 옥포조선소에 필요한책을 대우가족 스스로가 보내주자는 뜻에서 각사 홍보부서를 중심으로자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옥포조선소가 노사분규의 상처를 씻고 재기를 위해총력을 기울이는 시점에서 전개돼 그 호응도나 열기가 사뭇감동적이라는것. 그룹의 한관계자는 "조선정상화에 대한 범그룹적 열의가도서보내기운동으로 응집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제 대우조선은 정상화를위한 놀라운 추진력을 보여줄것"이라고 장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