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시황 (28일)...반등세 보여 <<<

** 한경 = 860, 종합 = 892 ** ** 재해영향 내림세 출발...전장중반이후 반등세 ** 철강 금융주의 상승에 힘입어 28일 서울증시주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정치, 사회적분위기의 위축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전장중반께부터 점차 반등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신영증권의 무상증자계획발표가 전장에 급락세를 보였던 증권주를강한 상승세로 돌려놨고 포철의 재산재평가차액이 예상보다 많다는얘기도 무상가능성으로 해석되면서 철강주의 동반상승을 끌어냈다. 제조업주식들은 종목에 따라 부침이 엇갈렸고 단자사, 보험사주식들이 올랐다. 모처럼 제조업을 누르고 금융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날이었다. ** 투신3사 300억원 "사자"주문으로 오름세에 기여 ** 기관투자가들은 3투신이 모두 300억원 가까운 "사자"주문을 내 장세반전에기여했다. 주가는 전장초에는 전일 대한항공DC-10기의 추락사고등으로 불안하게출발했으나 전장중반께부터는 현저히 분위기가 나아졌다. 대한항공주식역시 소폭 떨어지는데 그쳤다. 특별한 호악재는 없었으나 일부 업종 매집설이 퍼지기도 했다.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보다 108원이 오른 2만8,015원, 한경다우지수는0.22포인트 내린 860.59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044만주, 거래대금은 2,504억원이었다. 전장초에는 하락종목이 많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종목이 늘어나 포철등25개종목은 상한가, 14개종목은 하한가됐다. 오름세를 보인 종목은 246개, 내림세를 보아 종목은 292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