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광뉴로컴" 세계최초 개발..일본 미쓰비시

*** 알파벳문자 인지 가능 *** 일본의 미쓰비시는 세계최초로 26개의 알파벳문자 인지가 가능한광뉴로컴퓨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쓰비시는 광정보처리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학습알고리즘을개발, 광배선결합소자를 이용한 광뉴로컴퓨터의 시작단계에 들어섰다고말했다. *** 뇌의 신경조직을 유사하게 재현..문자-음성 인식 가능 *** 뉴로컴퓨터는 뇌의 신경조직을 유사하게 재현, 기존컴퓨터로는 처리가어려운 문자인식 및 음성인식기능을 구사할 수 있는 "차세대컴퓨터"로각국업계의 개발표적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의 일본전기와 후지쓰등이 뉴로컴퓨터의 시작을 추진해왔으나 기존 컴퓨터본체에 프로그램만을 변형시키는 불완전한 공정을사용해왔다. *** 광신호이용 뉴로컴퓨터 본체 제작 성공 *** 미쓰비시는 그러나 이번 개발시작품에서 전기신호대신 처음으로 광신호를사용, 뉴로컴퓨터의 본체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함으로써 본격적인광뉴로컴퓨터의 실현에 한발짝 다가섰다. 미쓰비시의 새 광뉴로컴퓨터는 종래의 애널로그방식 학습연산을 디지털방식으로 전환시키는데는 성공했으나 완전한 광뉴로컴퓨터로서의 기능에필요한 칩화로의 전환은 실현하지 못했다. 미쓰비시측은 오는 94년을 목표로 문자인식전공 광뉴로칩을 완전개발,실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