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주, 거래활발 예상...8월한달 물량 500만주 이를 듯

한전주상장후 8월한달동안 증시에 쏟아져 나올 한전주의 물량은 500만주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국민주의 상장후 즉시 증시에 내달팔수 있는물량은 전체매각주식의 22.1%인 2,817만주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20%가량이상장후 1개월이내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한전주의 가격이 2만5,000원선에서 결정될 경우 이로인한 물량공급은 8월중 1,250억원정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증시관계자들은 지난해 포철주상장후 3개월동안 유통 가능물량의 60%정도가단수주의 매각을 통해 증시에 유입된 점을 들어 이같이 전망하고 있다. *** 국민주펀드설정등 별도조치없을경우 273만주로 예상 *** 그러나 국민주펀드설정등 별도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증시에서매매거래가 체결될 물량은 상장후 1개월동안 유통가능주식의 10%선인 273만주(680억원상당)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당초의 예상보다 물량부담이작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일부분석가들은 한전주의 경우 포철주와는 상장후 시초가산정방식등이 달라 상대적으로 거래가 활발할 가능성이 높아 물량부담이 그만큼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