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모조품범람에 전등업계 대책 부심

전등기구업계는 덤핑 품질저하 외국제품의 모조품범람등 문란해지고있는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안간힘. 전등기구조합은 최근 업계대표들로 구성된 KS협의회 형식승인협의회를소집, 대책마련을 시도했으나 가격덤핑경쟁을 자제하고 품질개선을 위해노력한다는등의 지극히 원칙적인 문제에만 언급하는 수준에 머물렀다고. 특히 외국제품의 복사등 모조품에 대한 대책에서는 공진청과 합동으로단속을 강화,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간다는 방침만 표명했는데 이를 보다못한 일부업체는 직접 자구수단을 마련하는 모습. 국제조명의 경우 외국제품의 모조품이 범람하는 것은 소비자 대부분이제품의 기능 및 외양을 식별치 못하는데 원인이 있다고 판단, 수입품과자체생산품을 일목요연하게 식별할 수 있는 카탈로그를 제작, 배포하기에이르렀고 여타업체들도 각각 나름대로 자구수단을 마련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