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매매 특별감리...증권거래소

**** 쌍용/한신/동양/제일증권 대상...약정고경쟁 불공정 조사 **** 증권거래소는 7월말 일부 증권회사들이 약정고제고를 위해 대규모의자전매매를 한점을 중시, 특별감리를 통해 불공정매매 여부를 밝히기로했다. 2일 증권거래소는 7월말 한신 동양 제일증권등이 약정고를 높이기 위해상품주식을 대량 자전시키거나 서로 맞바꾼 점을 중시, 이 과정에서의불법행위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이에따라 거래소는 이들 회사의 지난 31일 상품매매 현황을 분석중인데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 4개사 또는 일부회사에 대한 특별감리를 실시할방침이다. 거래소가 특별감리를 실시키로 한 것은 이같은 대규모의 자전거래 및상품맞바꾸기는 일반투자자들에게 주가흐름을 오인케 할 수 있고 또 통정매매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때문이다. 그런데 31일 하루 쌍용투자증권은 대규모의 상품자전매매등을 통해 평소의3배에 가까운 899억원의 약정고를 올렸고 한신증권도 572억원의 약정실적을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