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 아시아신흥공업국(NICS) 4개국 올성장 크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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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 아시아NICS(신흥공업국) 4개국의 올해 평균경제성장률은 지난해의9.7%에서 6.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의 미쓰비시 연구소는 3일 밝힌 월례경제전망보고서에서 환율절상 임금상승 대미무역마찰등으로 이들 4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이같이 둔화될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중국사태도 이들 국가의 경제성장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미달러화뿐만 아니라 홍콩/싱가포르달러화에 대해서도 자국통화가치가오르고 있는 한국과 대만은 상대적으로 홍콩/싱가포르보다 국제경쟁력약화가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 한국 7.5%에서 6.5%로 감소 *** 작년 12.1%의 성장률을 보인 한국은 올해 7.5%, 내년 6.5%로 성장률이떨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지난해 7.5%를 기록한 대만은 올해와 내년에 모두 성장률이 6.5%로 하락할것으로 전망되었다. 보고서는 또 지난 수년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던 이들 4개국은 앞으로"경제성장 조정기"를 겪게 돼 오는 90년에는 성장률이 6.2%로 더 떨어질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