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증시 리포트(3일)...뉴욕, 소폭 올라...박홍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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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관망세속에 거래 한산 *** *** 도쿄, 저항선 3만5,000선 직전 조정 양상 ***주가지수====================================================================== 금 일 전일대비 최 고 (일 자) 최 저 (일 자)----------------------------------------------------------------------뉴 욕 2661.61 + 4.17 2661.61 (08/03) 2144.64 (01/03)도 쿄 34779.81 -119.53 34953.87 (07/31) 30183.79 (01/05)런 던 1924.00 + 0.10 1924.80 (07/28) 1447.80 (01/03)홍 콩 2634.58 + 51.75 3309.64 (05/15) 2093.61 (06/05)======================================================================시 황* 뉴 욕 = 뉴욕증시 주가는 3일 7월의 미국 실업률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주도한 가운데 우량주의 오름세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이날 증시는 한산한 거래를 보였으며 후장말무렵 프로그램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를 소폭 끌어올렸다. 반면 장외시장에서는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다우존스공업지수는 2,661.61으로 전일보다 4.17포인트가 올랐다.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을 848대 623으로 앞섰다.* 도 쿄 = 니케이지수 3만5,000 돌파를 앞두고 도쿄증시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주가는 3일 최근의 오름세에 대한 경계심리대두로 기관, 일반투자자들이 장을 이탈한 가운데 단기차익을 노린 "팔자"가 늘어나면서 소폭 내렸다. 니케이지수는 전일보다 119.53가 내린 3만4,779.81을 기록했다. 거래는 한산해 거래량은 5억주를 나타냈으며 전일 오름세를 보인 서비스, 금융주를 비롯해 대부분의 업종에서 "팔자"세가 득세했다.* 런 던 = 런던증시 주가는 3일 방향을 잃고 혼조세를 보이면서 보합세 속에 폐장됐다. 이날 증시에서는 기업체들의 수익률 저조, 파운드약화등의 불안요소로 관망세속에 거래는 한산했으며 매수세력이 크게 줄었다. F/T30지수는 전일보다 0.1포인트 오른 1,924를 기록했다. 제네랄 일렉트릭과 시멘스사의 Plessey에 대한 20억파운드 규모 매수보도와 뉴욕증시의 견조세가 주가하락을 저지했다.* 홍 콩 = 주가는 3일 금리인하 임박설과 홍콩경제 낙관론에 힘입어 활발한 거래속에 크게 올랐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부터 오름세를 보이면서 저항선인 항셍지수 2,600선을 쉽게 돌파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홍콩지역 투자가들의 강한 매수세가 전업종을 오름세로 이끌었으며 특히 부동산주는 지난달에 비해 16퍼센트나 올라 장세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