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한약도 취급케"...일선약사 96%가 필요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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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명의 약사 설문조사 *** 일선 약국의 약사들은 양약치료의 한계점을 느끼고 약국에서 한약투여의필요성을 강력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한약상설강좌를 마치고 135명의 약사를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8%가 한약투여목적에 대해 "양약치료의 한계점을 느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답변했으며 약국의한약투여 필요성은 6.3%가 "꼭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첩약과 액기스제의 효능에 대해서는 "첩약이 월등히 좋다고 생각한다"가1.5%로 나타나 전통적인 첩약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재의 효능에 대해서는 국산과 수입한약재를 비교해 볼때 "약의 종류에따라 다르다"는 것이 62.1%로 가장 높고 "국산한약재의 효능이 월등히좋다"는 것이 13.3%, "수입한약재의 효능이 좋다"는 것이 1.3%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