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태평양생명등 신설생보사들 루머 만발

대신 태평양생명등 내국생보사들이 인력확보및 조직구성에 본격적으로나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들 내국사와 관련된 근거없는 루머가 잇달아나돌아 관심거리. 동방증권과 같은 계열인 태평양생명이 상호를 "동방생명"으로 바꿀방침이라는 얘기가 나도는가 하면 태평양생명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미용사원중 2,000여명을 모집인으로 채용, "미인을 활용한 보험세일즈"를추진하고 있다는 설도 그럴싸하게 퍼지고 있다고. 또 대신생명이 대한교육보험직원을 스카우트대상으로 집중 공략, 오랜기간동안 밀접했던 교보와 대신증권(대신생명의 모회사)과의 거래가중단될 위기에 봉착했다는 설도 파다하게 퍼지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서 신설 내국생보사 관계자들은 "이같은 루머는 내국사를경쟁상대로 보는 기존사들의 작품"이라고 전제하면서 "6개 내국사중 가장활발히 준비작업을 펼치는 대신 태평양생명을 삼성 교보와 연계시켜견제하려는 좋지 못한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고 불쾌하다는 반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