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억원 들여 울산공장 착공...한국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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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듀폰은 안전유리중간막수지(PVB)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생산할 울산공장을 7일 착공했다. 자동차및 건물용 안전유리의 중간막수지를 생산하게 되는 한국듀폰의특수폴리머공장은 앞으로 총 220억원을 투자, 오는 91년에는 연간2,500톤, 94년까지는 연간 5,300톤의 PVB시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총136억원이 투입될 폴리머공장은 자동차 전기 전자등의부품에 쓰이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생산하게 된다. 이공장의 생산능력은 오는 91년에는 연간 5,000톤, 94년에는 연간 1만2,000톤에 이르게 된다. 이에따라 오는 93년까지 연 16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