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지 502만평 하반기에 공급...공업용지 171만평 조성

토지개발공사는 분당/일산 신도시건설 사업지구를 비롯 전국의 임대및국민주택과 분양주택 건설을 위한 택지와 공업용지의 수요증대에 대처하기위해 올 하반기에 주거용지 1,660만3,000평방미터(502만3,000평)와 공업용지566만5,000평방미터(171만4,000평)을 조성, 공급키로 했다.** 임대주택지 79만평,국민주택지 91만평...무주택세대에 원가이하로 공급 ** 8일 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주거용지의 경우 공동주택용지의 70%는임대주택및 국민주택용지로 조성, 무주택세대에 원가이하로 공급한다는방침에 따라 임대주택지는 전체의 16%인 262만1,000평방미터(79만3,000평),국민주택지는 전체의 18%인 301만8,000평방미터(91만3,000평)을 공급하기로했다. 이밖에 분양주택지 230만1,000평방미터(69만6,000평), 단독주택지 158만1,000평방미터(47만8,000평), 공공시설용지 44만3,000평방미터(13만4,000평),무상공급(도로/공원) 663만9,000평방미터(200만9,000평)을 공급키로 했다. 또 공업용지의 경우 공장용지 475만5,000평방미터(143만8,000평)을 비롯,연구시설용지 69만7,000평방미터(21만1,000평), 지원시설용지 21만3,000평방미터(6만5,000평)을 공급할 계획이며 지역별로는 인천이 238만2,000평방미터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전북 78만4,000평방미터, 경기 76만6,000평방미터, 대전 69만7,000평방미터, 경북 50만9,000평방미터 등이다. ** 주거용지는 경기, 인천, 경남, 광주순으로 많아 ** 주거용지공급을 지역별로 보면 신도시건설예정지가 있는 경기가 16개 지구1,086만1,000평방미터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인천 150만6,000, 경남 98만6,000, 광주 76만4,000, 대전 64만1,000, 대구 51만3,000, 경북 33만3,000, 전북 29만6,000, 서울 18만2,000, 강원 14만5,000, 제주 13만, 부산8만6,000, 전남 7만2,000, 충북 4만3,000, 충남 3만9,000평방미터 등이다. ** 공동주택/단독주택지 추첨제로 공급 ** 토개공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지는 추첨제로 공급하며 가격은 임대주택지의경우 수도권및 부산은 조성원가의 90%, 대도시권 80%, 지방중소도시권 70%로,국민주택지는 수도권및 부산권 100%, 대도시권 90%, 중소도시 80%로공공주택건설 등록업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임대/분양택지의 경우 공급대상지 인근에 소재하는 공업단지,공업지역 및 연구단지에 입주 또는 입주할 업체로서 종업원을 위해공동주택을 건설하고자 하는 업체에 최우선 분양순위를 줄 수 있도록 했으며단독택지의 실수요자에게는 우선순위에 따라 분양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