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매각 2,000억원 주식사기로

*** 25개 증권사 사장단회의서 결정 *** 25개 증권사 사장단은 9일 투자신탁회사들이 증권사 보유 회사채를 매입함으로써 조성되는 2,000억원을 이달중에 전액 주식을 매입하는데 사용하기로했다. 증권사 사장단의 이같은 결정은 재무부가 3개 투신사 보유 통안증권중 만기도래분 2,000억원을 현금상환해주기로하고 이 자금으로 증권사 보유 회사채를매입하도록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증권사 사장단은 이날 상오 서울 시내 팔레스호텔에서 가진 모임에서도또 증권사의 고객예탁금/환매체/BMF(통화관리기금)등을 통해 조성된 자체자금의 50%도 주식매입자금으로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한전주가상장된 후 매각되는 단주를 모두 사들여야되는 증권사의 자금압박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