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과학고교 신설...서울시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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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위는 11일 과학영재의 발굴 육성과 강/남북간 교육의 균형발전을위해 내년 3월 서울 중국 회현동1가 100의177 서울과학교육원자리에 "제2과학고등학교" (가칭 한성과학고등학교)를 신설키로 했다. 시교위는 이날 상오 11시 시교위강당에서 열린 시내 공사립고교장회의에서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제2과학고교는 1만평의 부지에 24개 학급 720명을(학년당 8학급, 학급당30명)을 수용하게 되는데 우선 서울과학교육원 자리에 임시개설한뒤 교통과영재교육을 위한 환경을 고려, 강북지역에 위치를 재선정 할 방침이다. 시교위는 과학영재 조기발굴, 고급 과학기술인력 양성의 기반을 조성한다는취지아래 지난 3월 신입생 180명을 받아 18개 학급 540명규모로 서울 종로구혜화동에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설립했었다. 시교위는 이와함께 상급학교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상대로 진로교육을활성화하고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교육연구원에 진로교육센터를설치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9개 교육구청과 각급학교에 진로정보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