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경제지원 재개할듯...외상 "방문제한 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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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다로 신임 일본외상은 10일 일본정부는 지난 6월 천안문 사태이후 동결됐던 대중국 경제지원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카야마 외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사태가 안정되어 가고 있는것같다면서 일본정부는 아울러 중국에 대한 공식 방문 제한방침을 완화하는것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나카야마 외상은 이를위해 곧 관계 각료들간의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전하고 일본은 민주주의국으로서 중국이 민주화를 달성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천안문사태 이후 중국 개발사업에 참여중인 자국전문가들을소환한데 이어 개발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중단했었다. 나카야마외상은 이어 자신이 이달중 파리에서 열리는 제2차 캄보디아 관련국제회의에 참석할 것이며 미국을 방문하는 가이후 신임총리를 수행할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