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입용 신용융자 잔고 2조원 돌파

신용융자에 의한 주식매입이 계속 활발하게 이루어져 신용융자 잔고가2조원을 넘어섰다. *** 신용공여 비율도 연일 40% 넘어 ***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0일 현재 신용융자잔고는 2조 37억9,100만원(1억6,607만주)으로 증시사상 처음 2조원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달들어서는 신용융자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져 8일에는 신용융자를 이용한 비율이 54.3%를 기록한 것을 비롯 신용공여비율이 연일 40%수준을 웃돌고 있다. 신용공여비율 54.3%는 신용거래가 가능한 종목 매매량 전체의 절반이상이신용융자를 이용한 거래라는 얘기다. *** 주가 상승세 지속 예상따라 따라 *** 이처럼 신용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한국전력 주식의 상장과 관련,증시부양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했고 또 최근 주가도그런대로 상승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신용융자는 중소형전자주및 제약을 비롯한 일부 내수관련주등 매물부담이 작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주로 이뤄지고 있다. 또 신용융자한도가 이미 소진된 종목이 이날 현재 29기나 되고 융자한도의95%이상이 소진, 사실상 추가 신용융자가 어려운 종목도 20여개에 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