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히토국와 방한 신중 결정해야..가이후 대중국 관계개선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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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후 도시 신임 일본총리는 11일 취임후 첫 기자회견에서 자신은아키히토 일본국왕의 한국및 중국방문 문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사태를지켜볼 필요성이 있으며 성급한 결정을 내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키히토 일본국왕은 지난주 즉위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한국과 중국에서 자신을 초청할 경우 그곳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바있다. 가이후 총리는 또 최근 중국이 북경에서 민주화시위를 무력진압함에 따라인도주의적문제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 자신은 중국과의 관계강화를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후 총리는 이어 "우리는 중국이 자국의 발전을 위해 개방정책을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