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루머 분석 코너..한전주 상장으로 각종 소문 늘어나<<

한동안 크게 줄어들었던 증시주변 루머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있다. 한국전력주식이 상장된 지난주 증권회사보유 회사채의 투신사 매입,국민주펀드의 증액등을 내용으로한 시장부양조치가 취해지고 이와함께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각종 소문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같은 루머중에서도 특히 증자관련루머의 증가추세가 뚜렷했고 또주가에도 제법 영향력을 발휘한편. *** 유무상설주류 영향력 증가 *** 럭키화재의 유/무상증자계획 발표를 계기로 증자기대감이 높아지면서보험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고 럭키 동방증권 럭키소재덕성화학등도 증자설이 호재로 작용, 증자소문과함께 한때나마 상한가를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거성산업 일진 동성화학 고려시멘트등도 유/무상, 또는 무상증자설이 나돌았고 최근 유상증자만 발표됐던 영태전자 한국타이어 등은무상증자계획도 곧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떠돌기도 했다. 증시분위기가 약간씩 호전 되면서 주가상승재료를 찾기 위한 노력이강해져 "수도관 4인방" "정수기 5인방" "폐수 처리계 5인방"등 같은재료를 바탕으로 주가가 유사하게 움직이는 종목을 함께 묶는 작업도활발하게 이뤄졌다. *** 상승재료찾기 노력도 활발 *** 또 무역주가는 이번 광복절에 획기적인 남북교역확대방안이 발표될것이라는 소문이 호재로 작용했고 유공등 해외유전개발과 관련된4인방은 마리브유전의 개발결과가 소문으로 떠돌기 시작하면서 강한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주가오름세가 두드러진 삼성그룹 계열회사 주식들은대주주가 지분정리를 꾀하고있다는 루머가 있었고 혜인은 일부세력의매집설, 한보관광도 대주주지분 출회설, 오리온전기는 유상증자 청약을앞두고 주가를 관리중이라는 얘기가 떠돌기도 했다. 신규사업분야의 진출소문으로는 포항제철이 소프트웨어사 설립,유공은 한국기술개발(주)의 인수추진설, 일동제약은 화장품산업진출설,현대건설은 환경산업분야 참여추진설, 동양시멘트는 세탁기등 가전제품생산게획설을 탔다. 이밖에 이달중순께는 기관투자가들에게 통화안정증권이 재배정될것이라는 소문이 꾸준히 나돌기도했고 하순께에는 기업의 부동산투기억제대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도 간헐적으로 떠돌았다. >>> 증시주변 주요루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