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조합, 수출둔화로 대책 부심...디자인 개발실적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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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조합연합회는 올들어 원화절상과 임금인상등으로 수출증가율이 예년보다 저조해지고 설상가상으로 디자인개발실적도 줄어들자 대책마련에 부심. 특히 전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면서 자신만만하던 사진틀의 경우 영세업체들의 과당경쟁으로 덤핑수출 돼 수출단가인상이 어려움을 겪자 큰 업체들이 자율적인 자제를 촉구. 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일부 조합의 경우 자신들의 주력상품이 아닐 경우다른업체에 이를 연결해 주는등 바이어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부러움을표시한뒤 공예업체들도 이점을 인식,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역설. 연합회측은 디자인등록업체를 보호해주는 방안으로 디자인표절업체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청구 금형압수등 각종 법적제재조치를 강구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