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물가(7월28일 - 8월4일) <<<

*** 호우피해로 채소류 일제히 오름세 *** 장마가 끝난 이번주 물가는 남부지방의 호우피해로 배추/무/상추등채소류가 소매가격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장마로 인한 어획/반입량감소로 생선류도 소폭 올랐으나 도매가격은 안정세를 나타냈다. 또한 비철금속 국제가 하락으로 전기동등 비철금속가격이 인하조정되었으며철근, 냉연강판류도 약세를 나타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전국주요도시의 물가동향은 다음과 같다.품목별 동향* 생필품류- 곡물류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팥이 매기부진으로 전주와 청주에서 40kg(도매)에 2,000-3,000원이 하락했다.- 남부지방의 호우피해로 채소류가 강세를 보여 배추가 서울을 비롯한 5대 주요도시에서 100-400원폭으로 올랐다. 무 역시 대구와 대전에서 상추가 5대도시 전역에서 오름세를 보였으나 도매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대체로 보합세에 머물렀으나 달걀은 공급물량증가와 함께 수요도 줄어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춘천에서 20-60원 내려 하락세가 지속되었다. 고등어, 생명태, 꽁치, 갈치등 생선류는 장마의 영향으로 반입량이 줄어 서울에서 소폭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마른멸치는 햇품 출회량 증가로 서울, 부산, 광주, 대전에서 도/소매가격 모두 1,000-3,000원 하락했다.- 그밖에 소금이 대구에서 매기부진으로 50kg(도매)에 200원이 내렸으나 밀가루가 춘천에서 물량감소로 22kg(도매)에 150원이 올랐다.* 원자재류- 비철금속가격이 국제가 하락에 따라 인하조정되어 전기동이 톤당 2,055,900원에서 2,025,100원이 된것을 비롯하여 연괴가 571,000원, 석괴가 8,195,000원으로 내린 반면 니켈은 1,069만원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일부 품귀현상이 일어났던 철근은 장마의 영향으로 수요가 크게 줄어 톤당 10,000원이 떨어졌으나 지역에 따라 아직 공급부족현상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고 있다. 한편 냉연강판은 공급과잉으로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 주간 도매 물가 (7월28일-8월4일) 주간 소매 물가(7월28일-8월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