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에 방적공장...대우 설립 추진

대우가 소련에 방적공장을 설립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는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소련에 4만추 규모의방적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하고 조만간 투자조사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최초투자규모는 1억달러 안팎으로 사업성과여부에 따라 투자규모를 차츰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는 방적공장건설을 계기로 소련에 제반사업의 기반을 확립한다는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인건비의 상승및 원면확보의 어려움을 소련현지공장설립을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인데 조만간 공장입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