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컴퓨터 FDD 규격 결정에 전문가들 의견 엇갈려

학교에 공급할 교육용 컴퓨터의 보조기억장치인 FDD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 의 규격결정을 앞두고 관련 업계및 전문가들의 의견이 양분.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5.25인치 FDD로 하느냐, 아니면 세계적인 추세에따라 크기가 작고 기억용량도 많은 3.5인치 FDD로 하느냐가 그 내용. *** 5.25인치 대부분 PC채용 주장 *** 5.25인치 선호론자들은 이 제품이 이미 국산화율도 높고 많이 생산되고있을 뿐더러 현재 대부분의 PC (개인용컴퓨터)에 채용되고 있다는 점을 제시. *** 35인치 국제화 가능 *** 그러나 3.5인치 채택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크기가 작고 많은 정보를 기억시킬 수 있는 이 제품을 미 IBM등 외국의 유력컴퓨터업체들이 전면 채용키로해 1-2년안에 주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세우면서 특히 학교교육용컴퓨터에 3.5인치 FDD를 채택할 경우 국산화를 앞서서 부추기는 효과도 거둘 수있다고 주장. *** 대우통신만 3.5인치 채택 *** 한편 국내에 시판되는 교육용컴퓨터는 대우통신을 제외하고 거의 전부5.25인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3.5인치로도 바로 바꿔 쓸수 있도록돼 있으며 5.25인치 FDD는 금성통신 동양정밀등이 생산하고 있는 반면3.5인치는 현대전자만 생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