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엄 오는 10월1일 해제예상

** 이붕 "경제재조정 계획 작성중 ** 중국 국무원(내각)은 15일 회의를 열고 경제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표명했으나 북경시 일원에 시행되고 있는 계엄령이 언제 해제될지에 대해서는아무런 시사도 하지 않았다고 관영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이붕총리가 주도하는 국무원은 중국군이 천안문광장에 진입하여 학생이주도하던 민주화요구 시위를 분쇄하기 2주전 북경에 계엄령을 선포했는데외교관들은 계엄령이 건국40주년 기념일인 오는 10월1일 이전에 해제될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붕총리는 15일 국무원 회의에서 정부는 앞으로 3년간 지속될 "새로운경제재조정 계획"을 작성중에 있다고 말한것으로 신화통신이 전했으나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중국경제가 금년초부터 7개월동안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앞서염려했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중국경제가 금년초부터 7개월동안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앞서 염려했던스태그플레이션의 징조없이 "원활했고 순조로웠다"고 지적하고 올해 상반기중22.5%에 달했던 인플레가 진정되어가고 있다고 말했으나 인플레의 새로운수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붕총리는 물가의 안정화가 여전히 올해 하반기의 우선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