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 시황...주가 폭락..."910선"도 무너져 <<<

** 한 경 = 862 ** ** 종 합 = 905 ** 상반기 영업실적 둔화와 통안증권차환분 발행설이 증시를 강타, 주가가비교적 큰폭으로 떨어졌다. **** 상반기 실적 악화/통안 차환발행설 증시 강타 **** 16일 증시는 12월말 결산법인들의 반기실적이 악화된데 따라 위축된 투자분위기에 통안증권 발행설이 가세, 투자심리를 냉각시켜 거의 전업종의주가가 밀리는 힘없는 장세가 펼쳐졌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8.12포인트 밀린 905.72를 기록하면서6일만에 910선이 다시 무너졌다. 거래량은 1,000만주를 크게 밑도는 893만주로 투자심리가 냉각됐음을 반영했다. 이날 증시는 12월말 결산법인중 코오롱 동양나이론이 하한가까지 밀리는등비교적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전장 중반께 통안증권 발행설이 나돌면서 하락종목수가 점차 증가, 주가는장중 한차례의 반등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려 낙폭은 더욱 심화됐다. **** 심리위축...전업종 밀려 ****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종목별 주가가 엇갈린 가운데 후장 초반까지 보합세를견지했으나 매물을 이기지 못한채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첨단산업 육성방안등을 재료로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섬유 전자등이 비교적크게 밀렸다. 철강 도매 건설등의 하락세도 두드러진 편이었다. 종이와 조립금속이 전일 수준에서 밀고 밀리는 가운데 보합세를 유지한 점이눈에 띄었다. 이날 기관투자가들은 통안증권인수에 대비하는듯 대체로 소강상태를 보였다. 은행이 시멘트 유화등 제조업 중심의 매수우위를 나타냈고 보험사가 건설시멘트 유화주를 매입했다. 거래대금은 1,184억원.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보다 294원이 빠진 2만8,167원을 기록했으며 한경다우지수도 9.10포인트 밀린 862.86을 나타냈다. 신평200지수도 1,737.94로 16.63포인트 하락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8개종목을 포함, 94개 종목이 오른 반면 558개종목이하락한 가운데 하한가는 26개 종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