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현지법인 설립...남일금속

양식기 전문생산업체인 남일금속(대표 박홍상)이 미국 아이오와주베른도프에 현지판매법인(NANAM)을 세웠다. *** 양식기업체로선 처음으로 해외판매법인 설립 *** 17일 업계에 따르면 남일은 지금까지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수출에서 탈피, 자가브랜드에 의한 미국시장진출을 적극화하기 위해양식기업체로선 처음으로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프레스토사와 시어스사등의 영업전문가 25명을 채용,미국 전지역의 웨어하우스클럽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남일은 현지법인을 통해 내년에 3,000만달러어치의 양식기를 수출하고오는 93년에는 미시장의 5%에 해당하는 5,000만달러어치를 내보낼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