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실린더 국산화, 로봇관절/정밀제품 부품사용...하이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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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크(대표 강영기)는 초소형 실린더를 국산화하는데 성공, 오는 9월중순부터 본격 공급에 나선다. 이 회사의 초소형실린더는 볼펜만한 크기에 구경이 20mm이하로 로봇의 관절이나 전자제품 정밀제품의 부품으로 사용된다. 그동안 소형실린더는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했으나 이 회사의 국산화성공으로 30%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물체 이송 가능한 진공펌프도 개발 **** 하이메크는 또 한국기계연구소와 공동으로 진공상태에서 모터를 회전시켜물체이송이 가능한 진공펌프를 개발했다. 이 진공펌프는 모터와 펌프가 함께 부착된 일체형으로 제약분체 반도체등의이송에 적합하다. 하이메크는 경기도 김포의 현공장을 오는 11월말까지 대지 800평 건평 255평규모로 중축, 실린더와 진공펌프 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