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자유화 대비 분주해...증권업계

증권업계는 멀지않아 증시가 자본자유화의 영향권으로 진입할 것으로보고 이에따른 경영전략을 수립하느라 분주한 움직임. 대우 럭키증권등 국제업무를 취급하고있는 증권사들은 해외전화사채의주식전환에 따른 외국인의 주식투자에 대비해 지난달4일 증권당국에 외국인투자대리업무취급 인가신청서를 제출해 외국인 유치를 위한 준비작업에착수. 또 현재 국제부가 없는 신영 한흥 서울증권등은 국제 업무취급을 위한인가신청서를 제출. 이와함께 증권사들은 국제 업무능력강화에도 힘을 기울여 대우증권의경우 국제부인원을 연초대비 60%이상 늘어난 67명으로 증원하고 국제금융부도 신설했으며 쌍용증권도 미국증권사 근무경력자를 10여명 채용. 또 이들증권사들은 직원들의 해외연수를 지난해대비 30%가량씩 늘릴계획이고 런던 취리히 뉴욕등지에 해외사무소의 신설로 계획하고 있어연말에는 증권사의 해외사무소가 40개이상으로 늘어날 전망. *** 임금협상놓고 이견 *** 증권업계의 올임금협상은 노사간의 견해차가 좁혀지지않아 아직별진전이 없는 실정. 그나마 협상을 개시한 회사들도 진전이 이뤄지지 않아 동서증권은19.3%인상안을 각각 노조측이 제시했으나 경영진측은 올임금인상률을5%이내서 억제키로한 사장단합의를 내세워 양보할 기미를 보이지않고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