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육묘기간 30일서 8일로 단축...출아묘 기계이양재배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벼 출아묘 (싹띄워 8일 정도 기른 묘)를 이용한 기계이양재배기술을 개발, 육묘기간을 현재 30-35일에서 8일 정도로 줄여 농촌일손 덜기에크게 기여하게 됐다. *** 올해 시험재배 거쳐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 *** 18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못자리에서 묘를 30-35일 정도 키워중묘를 이양했으나 8일 정도 자란 출아묘를 이양하는 재배기술을 개발, 올해시험재배를 거쳐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출아묘 기계이양재배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30일 정도 못자리에서 묘를기르는 노력을 절감할 수 있고 밀파로 육묘상자를 절반으로 줄이고 하우스이용을 4배로 늘릴 수 있으며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있고 이양기 가동일수를 2배로 늘릴 수 있어 영농에 크게 도움을 받게됐다. *** 종묘이양과 큰 차이 없이 재배 *** 농진청 관계자는 출아묘이양의 경우 논을 고르게 유지하고 물관리만 잘해주면 현재의 종묘이양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