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만성적인 자금부족..빌려준돈보다 빌린돈 훨씬 많아

*** 지방 / 특수은 여유 *** 시중은행은 만성적인 자금부족을 보이고 있는 반면 특수은행및 지방은행외국은행 등 기타 은행은 자금사정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은행감독원이 지난 1년간 (88.6-89.6)의 은행권내 콜시장을 분석한바에 따르면 7개시중은행중 신한은행을 제외한 6개은행은 콜시장에서빌린돈 (콜머니)이 빌려준 돈 (콜론)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제일은행 자금부족 가장 심해 *** 은행별로는 제일은행이 콜론보다 콜머니가 496억원이 더 많아 자금부족이가장 심했고 조흥은행의 순콜머니 (콜머니에서 콜론을 뺀 것)는 461억원,상업 411억원, 한일 370억원, 서울신탁 358억원, 외환 62억원, 기업은22억원등의 순으로 순콜머니가 많았다. *** 주택은행 / 농협 등은 "여유" *** 반면 주택은행은 콜론이 콜머니보다 563억원이 더 많고 농협의 순콜론(콜론에서 콜머니를 뺀 것)은 303억원, 신한은행 217억원, 축협 188억원,수협 129억원, 국민은행 8억원, 지방은행 606억원, 외국은행 190억원등으로순콜론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