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 추석절 귀성객 수송 대책본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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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청은 오는 9월 12일 부터 17일가지 6일간을 추석절 귀성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의 안전운항 및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도록했다. 이에따라 이 기간동안 6척의 여객선을 증선, 투입해 501회를 중회운항 시키는등 전국 108개 항로에 모두 134척을 투입, 총 2,812회를 운항시켜 여객수송능력을 39만2,000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객선의 정비점검및 여객부두 터미널을 비롯한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대승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종사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키로했다. 이와함꼐 해항청은 갈수록 한일간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데따라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상당수의 재일교포 성묘단이 입국할 것으로 보고부산 국제여객부두의 안전시설 점검 및 서비스 향상에 차질이 없도록 부산지방청에 지시했다. 해항청은 또 추석절 귀성객 특별수송 기간동안 본청 및 10개 지방청과해운조합및 지부등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상설 운영해 귀성객의 안전수송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