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 사건 범인 4명 검거

중소기업은행 춘천지점 17억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강원도 춘천 경찰서는사건발생 23일만인 19일 일당 5명중 김기태씨(45. 주거부정)등 4명을 경기도양평등지에서 검거했다. 사건발생후 전담반을 편성 동일수법 은행털이 전문전과자 6개파를 대상으로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11명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집중 추적, 경기도 양평,부천, 의정부등지에 흩어져 은신해 있는 범인들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 공주 교원봉급 탈취사건 관련여부 추궁 **** 경찰은 이번 사건의 범인을 5명으로 보고 나머지 미검자 1명을 추적하는한편 춘천경찰서와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 2명씩 검거돼 있는 범인들을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이들 조직이 지난해 7월11일 춘천시 운교동 팔호전당포 6,000만원 도난사건도 저질렀다는 것을 밝혀내고 이번 사건 직후 일어난 안양시관양동 기업은행 금고털이 미수사건, 지난 17일 일어난 충남 공주 교원봉급수송차량 6억9,000만원 탈취사건과도 관련된 혐의를 잡고 집중 추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