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보화에 2,000억원 지원...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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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소기업의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의 구축등 컴퓨터체제 도입을통한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94년까지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 가운데 2,000억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 자금은 1,300개 제조업 및 유통업체의 개별정보화에 1,300억원 시범사업에 100억원 (20건), 중소기업의 컴퓨터 시설대여에 250억원, 범용 소프트웨어개발 및 유통 50건과 전문인력 1만명 양성,데이타 베이스 구축, 2개 업종의 VAN 등 네트워크 구성에 250억원, 표준화사업과 정보화 센터 운영비에 100억원 등으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 200 억원중 컴퓨터 리스사업에 35억원 지원 *** 올해는 200억원의 자금을 확보, 중소기업 개별정보화사업에 150억원, 시범사업에 15억원, 컴퓨터 리스사업에 3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 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중소기업의 컴퓨터보급을 현재의3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생산과 유통, 경영관리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지원자금의 융자조건은 개별정보화사업자금은 선정된 시범업체에연리 6.5%, 3년거치 5년분할상환 조건으로 5억원 범위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