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업계 수출총력체제로 전환해야...상공부

*** 업계간담회 열고 올 목표달성 촉구 *** 상공부는 23일 낮 서울 영동 무역회관에서 무역협회 회장단과 무역업계업종별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촉진간담회를 열고 올 수출목표680억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도록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임인택상공부차관은 상공부가 그동안 수출부진을타개하기 위해 환율의 안정운용과 무역어음제도 도입, 수출절차 간소화 등수출관련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아직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임차관은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밝히고 올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수출총력체제를 구축, 전력을기울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 경쟁력 확보위해 원화절하, 자금공급등 대책마련 시행 *** 업계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정부의 수출촉진책으로는 극도로 위축된수출심리와 투작심리를 회복시키기에는 미흡하다고 말하고 원화절상과임금인상 등으로 인해 약화된 구조적인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화환율의절하운용, 원활한 자금공급, 임금안정, 투자자원체제 확충 등 더욱 강력한수출촉진대책을 시급히 마련, 시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