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용지 124만평 선분양...23일부터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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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업체 97만평 중소업체 20여만평 배정 ** 국내주택건설업 사상 최대규모인 분당 아파트용지의 선분양작업이본격적으로 시작돼 주택건설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토개공이 선분양에 나서 ** 토개공이 이번에 선분양하는 분당신도시의 아파트용지 124만9,160평은지난해 분양됐던 대전 둔산지구의 40만2,000평은 물론, 지난달 선분양한안양평촌지구 53만7,000여평과 군포산본지구 14만여평을 합친 것보다도훨씬 큰 규모다. 토개공은 분당아파트용지 가운데 공무원아파트및 주공아파트용지 7만4,419평은 우선 배정하고 대형주택건설지정업체들에는 97만112평중소주택건설등록업체들에 20만4,629평을 각각 선분양할 계획이다. ** 임대/국민주택규모/중대형/상가및 아파트복합용지등 ** 분당아파트용지는 임대아파트용지 17만8,561평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용지 47만3,700평 중대형아파트용지 54만1,280평 상가및 아파트복합용지 5만6,311평등이다. ** 분양가 평당 42만원서 최고 114만원 ** 또 아파트용지의 공급가격은 저층임대아파트용지(용적률 110%)가 평당42만8,172원으로 가장 낮고 초고층 중대형아파트(용적률 220%)가 평당114만1,788원으로 가장 높다.--------분양방식-------- ** 대형주택건설지정업체 5개군으로 나눠 심사 ** 한국주택사업협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분당신도시 합동개발 참여를희망한 68개 대형주택건설지정업체들을 최근 3년간 주택건설실적을기준으로 5개군으로 나누어 심사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현대산업개발등 주택건설실적 상위 13개사로 구성된 1군업체들에는 15개필지/29만392평을 배분하고 롯데건설등 13개업체(2군)에14개필지/22만4,276평 동산토건등 13개업체(3군)에 11개필지/17만2,915평쌍용건설등 14개업체(4군)에 10개필지/13만5,375평 삼부토건등 15개업체(5군)에 9개필지/9만852평을 각각 배분한다. ** 각군별로 업체들 상호협의 분양업체 선별 ** 주택사업협회는 아파트용지는 각군별로 업체들이 상호협의하여 필지별분양업체를 선정하도록 했다. 협회는 협의일정을 23일 5군과 4군, 24일 3군과 2군, 25일 1군순으로잡아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분양일정은 평촌/산본지구의 택지분양때와는 다른것으로 분당아파트용지의 미분양사태를 막기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에 토개공이 주택사업협회에 배정한 분당아파트용지는 반드시전량인수해야만 하도록 돼있어 협회는 군별협의시 반드시 각주택건설업체의대표이사가 참석토록하고 대리참석은 불허키로 했다. 이는 지난번 평촌/산본의 합동개발 참여업체선정시 실무자들이 대리로첨석해서 선분양받았던 상당수 업체가 가계약을 중도포기한 때문이다. 주택사업협회는 이와함께 분당아파트용지의 선분양업체를 선정할때 지난달선분양한 산본지구의 미계약분 3만3,170평및 추가배정분 3만8,000평과 안양평촌지구의 미계약분도 함께 선분양할 계획이다. 또 분당신도시에 현재 32만4,190평의 땅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고속에대해서는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1만3,088평을 우선 배정해준다. 분당신도시의 선분양용지중 상가및 아파트복합용지는 1/2층은 상가로짓고, 그위층은 모두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주택용적률만 150%가 적용된다. 이 상가및 아파트복합용지는 이번 선분양협의에서 제외하여 대형단지(Super Block)안의 아파트용지를 분양받은 업체들에 공동으로 분양해줄계획이다. 한편 한국중소주택사업자협회도 곧 분당신도시건설에 참여를 희망했던96개 중소주택등록업체들을 대상으로 20만4,629평에 이르는 아파트용지를선분양하기 위한 추천업체선정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분당신도시 아파트용지 용도별 면적 분당신도시 아파트용지 공급가격 분당 신도시 아파트용지 군별배정현황 (지정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