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단, 수출부진 갈수록 깊어져...7월수출 6월보다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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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공단의 수출증가세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 구인난 겹쳐 가동률마저 떨어져 **** 특히 입주업체들의 구인난까지 겹쳐 가동률마저 떨어져 수출부진을 부채질하고 있다. **** 월중 4억5,400만달러...6월 밑돌아 **** 23일 한국수출산업공단에 따르면 지난 7월말까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0.6%증가에 그친 31억2,100만달러로 공단의 올 수출목표액 65억달러의 48%에불과해 금년수출목표달성은 하반기의 경기 또한 불투명할 것으로 보아 다소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7월 한달동안의 수출은 4억5,400만달러로 월목표액의 77.5%에 그쳤으며지난 6월 실적보다도 1,500만달러를 밑돌아 회복은 커녕 더욱 둔화되고 있는실정이다. 또한 신용장내도액과 보유액도 극히 부진해 전년대비 77%, 76%에 불과한31억1,800만달러와 37억7,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국내전체 수출비중 가운데 구로공단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지난해의 9.5%보다 0.4%포인트 떨어진 9.1%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