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당업계, 설탕값 6.3% 인상에 "노골적 불만" 터뜨려

제당업계에서는 최근의 설탕가격 6.3% 인상결정에 대해 노골적인불만을 표시하면서 기여코 목표수준을 달성하려는 움직임. 이는 업계쪽에서 내놓은 12%인상요구가 당국의 물가안정정책에 눌려인상폭이 절반수준으로 깎인 때문인데 이정도 인상으로서는 지난해하반기부터 시작된 원당값 폭등으로 인한 누적적자 해소에도 별 도움이되지않는다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는 것. ** 연내 재인상 시도할듯 ** 업계에서는 국제원당값만해도 지난해 6월 톤당 283달러에서 364달러로28.6%나 올랐으며 더구나 기타 인건비등 제반경비상승요인을 감안한다면최소한 12% 정도는 되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올해안에 또한차례의가격인상을 시도할 수 밖에 없음을 시사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