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상표 상품 늘린다"...백화점

백화점가에 자체상표(PB)개발경쟁이 불붙고 있다. *** 자체상표 인기늘자 개발경쟁 불붙어 *** 최근들어 의류 잡화를 중심으로 한 각 백화점의 자체상표제품이 동종유명브랜드에 비해 45-70%까지 값이 싼데다 품질 또한 손색이 없어 날로 인기를얻자 백화점마다 자체상표확대강화에 나사고 있다. *** 자체상표 판매량 크게 늘어 *** 특히 올해초 백화점사태이후 여타제품의 매출은 다소 주춤하는 추세를보이고 있는반면 이들 자체상표제품은 지난달말 현재 전년동기대비 최고85%까지 매출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 매출호조 힘입어 개발경쟁 *** 이에따라 백화점들의 자체상표개발및 확대움직임도 더욱 빨라지면서백화점취급상품 중 자체상품비중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신세계가 가장 활발 *** 현재 가장 활발한 자체상표제고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내달1일부터 "애로우" "마티네"를 10월엔 "그린피아"를 새로운 자체상표로선보인다. 이중 "애로우"는 미국의 남성패션전문업체인 애로우사와 라이선스계약을맺고 생산시판하게 되는 남성용드레스셔츠 및 넥타이제품이다. 또 "마티네"는 여성용정장예복과 파티드레스전문 자체상표이며"그린피아"는 일부식품에서부터 도자기세트 수예용품등에 이르기까지 소재디자인 컬러 포장등에 동일한 이미지를 부여한 토털자체상표이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중년여성층을 겨냥한 고급지향의 자체상표의류를 개발,올가을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중간가격대의 잡화부문 자체상표인 "시그너스"를고급패션잡화에 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