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정기적 기술관련 모임 활발...R&D, FA등
입력
수정
금호그룹이 올해 매출목표돌파를 위해 각종 전략회의에 이어 R&D (연구개발) FA (공장자동화) 에너지회의등 기술관련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있어 이채. 인력개발회의 예산보고회의등을 포함할 경우 12개쯤 되는 이들 회의는박성용회장이 직접 주재, 부문별로 업무성과와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는것. 특히 박회장은 그룹간부들이 업무특성상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별로없다고 보고 매달초 임원조찬간담회를 열어 아침을 들면서 한달동안의 업무진행사항등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도. 회장부속실 관계자는 "회의때 박회장의 업무지시는 교수출신답게 이론과실무가 겸비된 내용들이어서 설득력이 있다"면서 "가끔 임원들도 미처파악지 못한 사항까지 지적, 업무를 챙기고 있어 관계자를 곤혹스럽게만들때도 적지 않다"고 회의장 분위기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