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합리적 모습으로 탈바꿈할 움직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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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이 최근 지난날의 다소 주먹구구식이던 행동방식에서 합리적이고차분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 유창순회장과 최창락 부회장체제가 올해초 발족한 이래 전경련 주변에서는과거 그렇게 많이 나오던 건의문도 거의 나오지 않고 사무국의 사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등 회원기들업들을 위한 눈에 두드러지는 활동이없다는 비난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던게 사실. 그러나 새로운 지도체제는 논리가 충분히 서지않는 대정부 건의문등은불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전경련도 이제는 정부의 연구기관처럼철저한 조사와 분석, 많은 자료등을 갖고 이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수준높은의견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것 같다고 전경련의 한 관계자가전언. 이에따라 전경련은 현재 사무국의 조직개편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산하한국경제연구원의 연구원수도 대폭 늘려 연구기능을 크게 강화할 방침.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전경련은 최근 토지공개념도입등에 관한 입장이나건의문등을 즉각적으로 내놓지는 않았으나 이 문제에 관한 것들을 충분히연구, 정리한 3권의 책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