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용도 다양해져...공업용 펠트/합성용 피혁/신발용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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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의 용도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의류용 심지 및 어깨패드등에 주로 이용되던 부직포가 공업용필터를 비롯 토목공사용 합성피혁용 신발용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 공업용 부직포 생산 늘어...26.9% 나 *** 28일 부직포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의류용 부직포의 생산량은1억2,100만 야드로 전년도보다 1.5%가 줄어든데 비해 공업용 부직포의생산규모는 3,922만 야드로 전년도보다 26.9%가 늘어났다. 특히 비의류산업용 부직포의 경우 용도가 매우 다양해져 합성피혁용으로2,600만 야드가 공급됐으며 공업용 펠트용으로 1,700만야드, 토목공사용789만야드, 위생용 1,938만야드, 신발케미시트용으로 101만야드가 공급된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부직포의 용도가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것은 국내부직포업체들이지난 한햇동안 인터라이닝펠트 페딩등의 생산라인을 33개나 늘린데다일반 섬유를 사용하던 수요업체들이 자재를 부직포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고있기 때문이다.